헤드헌터의 LinkedIn 활용법 Ep.5 │ InMail과 커뮤니케이션 전략 (응답률 높이는 접근법)
✉️ InMail, 왜 중요한가?
헤드헌터에게 LinkedIn은 단순 검색 도구가 아닙니다.
후보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창구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무료 계정은 1촌(Direct Connection)에게만 메시지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Recruiter 계정의 InMail 기능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 InMail은 2촌·3촌, 심지어 연결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도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쓰면 응답률은 떨어지고, 계정만 낭비하게 됩니다.
1️⃣ InMail의 기본 원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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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명확하게: 길면 읽히지 않는다 (5~7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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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메시지: 후보자의 프로필·경력·관심사를 반드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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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채용 제안 금지: Passive Candidate는 방어적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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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의 톤: “부탁”보다는 “기회 공유”라는 어조
👉 InMail은 “스팸 제안”이 아니라 관계의 첫걸음입니다.
2️⃣ InMail 구조 🧩
✅ 1. 인사 + 짧은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 저는 서울에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리크루팅을 하고 있는 ○○○입니다.”
✅ 2. 후보자 프로필 언급
“귀하의 프로필을 보니 Data Scientist로서 금융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경험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 3. 기회 제시
“현재 저희가 맡고 있는 포지션은 바로 이런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찾고 있으며, 귀하께서 잘 맞으실 것 같아 연락드렸습니다.”
✅ 4. 부담 없는 톤
“당장 이직을 고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단순히 네트워킹 차원에서 간단히 대화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이 4단계 구조만 지켜도 응답률은 최소 2~3배 상승합니다.
3️⃣ 응답률을 높이는 세부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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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Subject Line)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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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제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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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분석 경험이 돋보이셔서 연락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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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연결고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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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같은 기업 출신, 같은 업계 행사 → 친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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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to-Action(행동 요청)은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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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5분 정도 통화 가능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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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실 때 짧은 메시지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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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가 “부담 없이 읽고, 쉽게 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4️⃣ InMail 활용 시 주의할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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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발 금지: 무분별하게 뿌리면 스팸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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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붙 메시지 금물: 후보자에게 바로 티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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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정보 전달 금지: JD 전문을 붙여 보내면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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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관리 필요: 답이 없어도, 2~3주 후 가볍게 다시 연락 가능
👉 InMail은 한 방에 성사되는 게 아니라, 관계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5️⃣ 실제 사례 🧑💼
📌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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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Global Marketing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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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후보자의 최근 LinkedIn 글을 언급하며 맞춤형 InMail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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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2일 만에 답장 → 미팅 진행 → 최종 인터뷰 연결
📌 실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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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Software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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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이력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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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읽음 후 무반응 → 스팸으로 인식
👉 차이는 맞춤형 접근과 배려 있는 톤에 있습니다.
📌 글 요약 & 활용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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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ail은 1촌이 아닌 후보자와 연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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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구조: 인사 → 프로필 언급 → 기회 제시 → 부담 없는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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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을 높이는 비결: 제목, 연결고리, 가벼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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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남발 금지, 복붙 금지, 정보 과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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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즉시 채용 제안이 아니라 “대화의 시작”
👉 InMail은 후보자의 마음을 여는 첫 인사이자, 장기적 네트워킹으로 이어지는 관계의 씨앗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