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서치 & JD 해석 능력
JD를 읽는 게 아니라 해체한다 – 문장을 요구사항으로 바꾸는 순간 서치의 실패가 줄어든다
오늘 리포트에서 잡아야 할 3가지 축
- 해체(What): JD를 역할·성과·환경으로 분리
- 히든 니즈(Why): 표면 뒤 숨은 조직 문제 파악
- 서치 설계(How): 필수/가변/협상 요소 구분과 범위 정의
이 3축을 제대로 잡으면 서치 성공률이 30% 이상 올라갑니다. 단순 읽기가 아니라 해체가 핵심입니다.
핵심 원칙
JD 한 줄 한 줄마다 “이게 왜 필요한가?”를 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업이 진짜 원하는 건 “문제 해결”이기 때문입니다.
빠른 점검 체크
SECTION 1. JD 해체의 3단 분해
JD를 그대로 읽으면 실패합니다. 반드시 역할(R&R) / 성과(Outcome) / 환경(Context)으로 3단 분해해야 숨겨진 조직 문제가 드러납니다. “무엇을 한다”는 나열형 업무에 불과하지만, “왜 필요한가”를 파악하면 기업이 진짜 해결하려는 문제를 알 수 있습니다. 이 해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서치 방향 자체가 틀어집니다.
“무엇”: “팀 리드” “프로젝트 관리” 같은 나열
“왜”: 내부 협업 깨짐, 성장 정체, 전문성 결여 등 조직 문제. 예: “Lead cross-functional team” → 협업 구조 붕괴 신호입니다.
“Drive aggressive growth” → 현재 성장 정체
“Build scalable system” → 기존 시스템 한계 도달. 이 문제를 파악하면 타깃 후보의 우선순위가 명확해집니다.
SECTION 2. 필수/가변/협상 가능 요소 구분
필수 조건을 놓치면 100% 미스매치입니다. JD에 나오는 모든 요구사항을 필수·가변·협상 가능으로 구분해야 서치 효율이 올라갑니다. 필수는 “이거 없으면 바로 탈락”, 가변은 “대체 가능”, 협상은 “조정 여지 있음”으로 분류하세요. 이 구분 없이 서치하면 시간 낭비가 심합니다.
실패 시 즉시 미스매치: 특정 기술 스택·경력 연수·도메인 경험. 기업이 “이거 없으면 안 된다”고 명확히 말하는 부분입니다.
가변: 툴·경험 유사 시 대체 가능
협상: 연봉·레벨·근무형태·타이틀. 필수와 가변을 먼저 정리한 후 협상 항목으로 넘어가세요.
SECTION 3. 히든 니즈 체크리스트
JD는 표면일 뿐입니다. 진짜 문제는 JD 뒤에 숨겨져 있습니다. 전임자 이슈, 현업 불만, 기대하는 구원을 파악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후보를 데려와도 미스매치가 발생합니다. 미팅에서 반드시 물어봐야 할 질문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두세요. 이 작업 하나로 서치 성공률이 30% 이상 올라갑니다.
퇴사 이유·실패 사례·정치적 갈등 여부. “전임자가 왜 떠났나요?”를 묻지 않으면 같은 실패를 반복합니다.
속도·품질·커뮤니케이션 문제. “이 포지션에게 가장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를 물으면 진짜 니즈가 드러납니다.
SECTION 4. 급한 포지션 vs 전략 포지션
포지션 성격에 따라 서치 방식이 180도 달라집니다. 급한 포지션은 속도 중심, 전략 포지션은 정교함 중심입니다. 이 구분 없이 모든 포지션을 똑같이 접근하면 성공률이 급락합니다. 타이밍과 신호를 읽는 눈이 헤드헌터의 생존 스킬입니다.
빠른 투입·리스크 ↑·과속 서치. 인터뷰 최소화·제안 속도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정교한 매칭·장기 평가·설득형 채용. 깊은 검증과 다단계 인터뷰 설계가 핵심입니다.
SECTION 5. 실패하는 서치의 공통 원인
대부분의 서치 실패는 JD 해석 미스에서 시작됩니다. 필수 조건 오독, 의사결정 라인 미확인, 검증 기준 불명확이 3대 원인입니다. 이 원인을 미리 체크하면 실패율을 5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전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패턴을 알려드립니다.
필수 조건 오독 · 의사결정 라인 미확인 · 후보 검증 기준 불명확 (“좋다/나쁘다” 수준으로 끝남). 이 3가지를 체크리스트로 만들면 대부분의 실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SECTION 6. 서치 범위 설계
타깃 풀을 너무 좁히면 후보가 없고, 너무 넓히면 비효율입니다. 산업·직군·레벨·경쟁사를 명확히 정의한 후 유사 직무 범위를 확장하는 규칙을 세워야 합니다. 스크리닝 기준표(레드/옐로/그린)를 미리 만들면 서치 품질이 안정됩니다.
산업·직군·레벨·경쟁사 명확화. 예: “AI 연구소 출신 8~12년차 리더”
유사 직무 확대 규칙 (예: ML 엔지니어 → AI 프로덕트 매니저). 스크리닝 기준표로 레드/옐로/그린 분류 필수입니다.
SECTION 7. JD→서치로 연결되는 실전 산출물
서치의 재현성을 위해 산출물을 체계화하세요. 1페이지 포지션 브리프 하나로 기업과 후보자 모두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 평가 시트와 인터뷰 질문 가이드를 미리 만들면 서치 품질이 일정해집니다. 이 산출물이 헤드헌터의 진짜 자산입니다.
1페이지 포지션 브리프(핵심 10줄) · 후보자 평가 시트(Top5 체크 항목) · 인터뷰 질문 가이드(현업/HR용 분리). 이 3가지를 템플릿화하면 서치가 시스템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