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의 LinkedIn 활용법 Ep.6 │ 산업별 후보자 소싱 심화 (IT·제약·제조·소비재)
📬 왜 InMail이 중요한가?
LinkedIn에서 후보자에게 직접 연락하는 방법은 제한적입니다.
무료 계정이라면 1촌 연결에게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만, Recruiter 계정에서는 InMail을 활용해 연결되지 않은 후보자에게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헤드헌터에게 InMail은 단순한 편지가 아닙니다.
**“낯선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첫 관문”**이자, 응답률에 따라 프로젝트 성패가 갈리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1️⃣ InMail의 기본 원칙 ✍️
✅ 짧고 명확하게
후보자는 하루에도 여러 건의 메시지를 받습니다.
장황한 설명은 끝까지 읽히지 않습니다.
👉 3문장 구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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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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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프로필에서 발견한 강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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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제안 or 대화 제안
✅ 맞춤형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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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AI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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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포지션이 귀하의 경력과 잘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복붙한 듯한 메시지는 금방 티가 납니다.
작은 디테일이 진정성을 만듭니다.
✅ 강요 대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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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지션에 꼭 지원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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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관심 있으시면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 InMail은 대화의 문을 여는 도구이지, 즉시 계약서가 아닙니다.
2️⃣ 응답률을 높이는 실전 전략 🎯
📌 ① 제목(Subject Line)에서 승부
후보자가 InMail을 열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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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데이터 분석 경험에 대한 기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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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젝트 경험과 잘 맞는 글로벌 포지션”
👉 제목만 봐도 “내 얘기다”라는 느낌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 ② 후보자의 상황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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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내 이직 → 다시 움직일 가능성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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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3~5년차 → 성장 욕구 높아 적극 반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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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산업 변화(예: 제약·바이오 호황기) → 시장 타이밍 맞추면 반응률↑
📌 ③ 톤 앤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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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는 어투 (격식+친근함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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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유도하는 열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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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화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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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목표와 이 포지션이 맞을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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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압적이 아닌, “상대방 선택권”을 존중하는 접근이 핵심입니다.
3️⃣ 후속 액션 전략 🔄
✅ 응답이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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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InMail 후 7일~10일 뒤, 짧은 Follow-up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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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지난번 드린 메시지가 혹시 전달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시다면 편하실 때 회신 부탁드립니다.”
👉 단, 2번 이상은 부담이 될 수 있어 자제.
✅ 긍정적 반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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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JD 공유 X → 간단한 포지션 개요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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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JD는 통화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화 유도
✅ 부정적 반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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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주변에 관심 가질 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거절 속에서도 레퍼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실제 사례 🧑💼
사례 A │ InMail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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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귀하의 클라우드 인프라 경험이 저희 글로벌 SaaS 기업 포지션과 잘 맞습니다. 혹시 대화 나눌 기회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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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3일 내 답변 → 인터뷰 성사 → 최종 채용 성공
사례 B │ InMail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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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복붙 느낌의 긴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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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열람조차 안 됨
👉 교훈: 맞춤형·간결함이 없으면, InMail은 그냥 스팸 취급됩니다.
📌 글 요약 & 활용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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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ail은 “처음 마음의 문을 여는 도구” → 강요 아닌 대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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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명확한 3문장 구조 + 맞춤형 디테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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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호기심과 관련성을 주어 열람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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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up은 1회만, 거절에도 레퍼럴 가능성 남겨두기
👉 헤드헌터에게 InMail은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라, 신뢰를 시작하는 열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