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d must vs nice
JD 구조 분해 — 필수 vs 우대 분리
JD를 받았을 때 그냥 읽고 서치를 시작하는 헤드헌터와, 구조적으로 분해한 뒤 서치 기준을 세우는 헤드헌터의 결과는 다릅니다. 필수와 우대를 정확히 분리하는 것이 서치의 출발점입니다.
고객사 JD에는 채용 담당자가 작성한 "이상적인 후보자 목록"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후보자는 시장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드헌터의 역할은 필수 요건은 반드시 충족하고, 우대 요건은 가중치를 부여해 최적의 매칭을 만드는 것입니다.
🚫 필수 요건 (Must-have)
- 없으면 고객사가 즉시 거절
- 서치 필터의 첫 번째 기준
- 협상·예외 적용 불가
- 자격증·학위·연차 포함
- 특정 툴·도메인 경험
- 언어 능력 (실제 사용 수준)
⭐ 우대 요건 (Nice-to-have)
- 있으면 가산점, 없어도 진행 가능
- 후보자 간 변별 기준
- 고객사와 협의 가능 영역
- 유사 경험으로 대체 가능
- 추가 산업·툴 경험
- 글로벌 경험·복수 언어
핵심 원칙: 필수 요건은 100%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우대 요건은 몇 개를 충족하는지 점수화해 후보자를 순위화하세요. 우대 요건 전부를 충족하는 후보를 찾으려 하면 서치가 무한정 길어집니다.
전체 독해
JD 전문을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읽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표시하지 않고 전체 맥락을 파악하는 데 집중합니다.
체크: 신규 포지션인가 충원인가, 팀 규모, 보고 라인, 포지션의 전략적 위치.
필수 표시
"필수", "Required", "Must", "반드시" 등의 표현과 함께 등장하는 요건에 빨간색으로 표시합니다.
주의: 명시적 표현이 없어도 두 번 이상 언급되거나, 포지션의 핵심 업무와 직결되는 요건은 필수로 간주합니다.
우대 표시
"우대", "Preferred", "Plus", "있으면 좋은" 표현의 요건에 노란색으로 표시합니다.
팁: 우대 요건이 많을수록 고객사 내부에서 의견이 통일되지 않은 신호입니다. 킥오프에서 우선순위 협의가 필요합니다.
서치 기준 정제
필수 요건을 서치 필터 조건으로 변환합니다. LinkedIn, 내부 DB에서 사용할 실제 검색어로 정리합니다.
예: "B2B SaaS 영업 5년 이상" → "B2B, SaaS, 영업, 5년" 키워드 조합 정리.
스코어카드 초안
필수 요건 (Pass/Fail) + 우대 요건 (가중치 점수) 구조의 스코어카드 초안을 작성합니다.
활용: 후보자 추천 전 내부 검토 기준, 고객사에 제출할 후보자 비교 문서 기반.
| JD 원문 내용 | 분류 | 서치 기준 변환 |
|---|---|---|
| 마케팅 경력 5년 이상 필수 | 필수 | 경력 5년+ / 마케팅 직무 연속성 확인 |
| 퍼포먼스 마케팅 운영 경험 필수 | 필수 | Meta/Google Ads 직접 운영 경험 확인 |
| B2B SaaS 도메인 경험 | 필수 (반복 언급) | SaaS 기업 재직 이력 필수 확인 |
| 영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가능 | 우대 | 글로벌 팀 협업 경험 여부 확인 |
| Salesforce 또는 HubSpot 경험 우대 | 우대 | CRM 툴 경험 여부 (없어도 진행 가능) |
| 스타트업 경험 우대 | 우대 | 50인 이하 기업 재직 경험 확인 |
- "경력 5년 이상이 필수인데, 4년 차 중에 기대치를 충족하는 후보가 있다면 검토 가능할까요?"
- "특정 툴 경험이 필수로 표기됐는데, 유사 툴 경험은 대체 가능한가요?"
- "학위 요건이 있는데, 비전공자도 관련 경험이 충분하면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나요?"
- "영어 능력이 우대인데 실제 업무에서 사용 빈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그래야 후보자 필터 기준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우대 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 2~3개를 꼽아주실 수 있나요? 서치 우선순위 설정에 도움이 됩니다."
실수 1 — 우대 요건을 필수처럼 서치하기: 우대 요건까지 모두 충족하는 후보를 찾으려 하면 후보 풀이 극도로 좁아집니다. 필수 요건 100% + 우대 요건 50% 이상이면 추천 대상으로 고려하세요.
실수 2 — JD에 없는 기준을 임의로 추가하기: 고객사 JD에 없는 기준(예: "대기업 출신만")을 헤드헌터가 임의로 추가하면 좋은 후보를 놓칩니다. JD 기준을 벗어난 조건은 반드시 고객사와 확인하세요.
실수 3 — 연차만 보고 역량을 안 보기: "5년 이상"이라는 연차 요건은 역량의 대리 지표입니다. 4년 차라도 실질적 역량이 충분하다면 "연차 협의 가능 여부"를 고객사에 먼저 확인하고 추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