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의 LinkedIn 활용 심화편 Ep.13 │ InMail 카피라이팅 심화 (후보자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 구조)

 

💌 왜 카피라이팅이 중요한가?

헤드헌터의 InMail은 단순한 메시지가 아닙니다.
후보자가 하루에도 수십 통의 제안을 받는 환경에서, 어떤 문장은 읽히고 어떤 문장은 무시되는지가 성패를 가릅니다.
Boolean Search로 훌륭한 후보자를 찾아도, 메시지가 설득하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됩니다.

👉 InMail은 “작은 광고 카피”와 같습니다. 짧은 문장 안에서 신뢰, 관심, 행동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1️⃣ InMail의 기본 구성 구조 🧩

카피라이팅을 체계적으로 하려면 3단 구조를 기억하세요.

  1. 오프닝 (관심 끌기)

    • 상대방 프로필과 직접 연결된 맞춤 문장

    • “귀하의 ○○ 프로젝트 경험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2. 바디 (가치 제안)

    • 포지션·기회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간결히 전달

    • “이 기회는 글로벌 확장 단계에 있는 SaaS 기업에서 전략적 역할을 맡는 자리입니다.”

  3. 콜 투 액션 (행동 유도)

    • 강요가 아닌, 자연스러운 선택 유도

    • “혹시 짧게라도 대화 나눌 기회가 될까요?”

👉 이 세 단계를 지키면, 짧으면서도 설득력 있는 InMail이 완성됩니다.


2️⃣ 오프닝: “당신을 보고 있다”는 신호 👀

후보자는 자신이 복붙 대상인지, 진짜 주목받고 있는지를 직감합니다.
따라서 오프닝은 반드시 맞춤형이어야 합니다.

  • ❌ “귀하의 경력이 흥미롭습니다.” (모두에게 보낼 수 있는 말)

  • ✅ “귀하의 ○○ 기업에서 진행한 CRM 프로젝트 경험이 이번 포지션과 맞닿아 있습니다.”

👉 구체적 경험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후보자는 “나를 진짜로 찾았구나”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3️⃣ 바디: “기회”를 설득력 있게 ✨

바디에서는 “이 포지션이 왜 특별한가?”를 간단히 설명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JD를 그대로 붙여넣지 말 것.

  • JD 요약 + 후보자의 커리어 연결 고리 제시

  • 성장·임팩트·글로벌 경험 등 후보자 관점의 가치를 강조

예시:
“귀하의 데이터 사이언스 경험이 글로벌 e커머스 기업의 AI 추천 시스템 프로젝트와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JD는 회사 입장이고, InMail은 후보자 입장에서 써야 합니다.


4️⃣ 콜 투 액션: “문턱 낮추기” 🪜

많은 리크루터가 “지원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카피는 가벼운 문턱을 만듭니다.

  • ❌ “이번 포지션에 꼭 지원하시죠.”

  • ✅ “혹시 짧은 통화로 커리어 방향과 맞는지 이야기 나눌 수 있을까요?”

👉 작은 요청이 큰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5️⃣ InMail 카피라이팅 사례 비교 🧑‍💼

❌ 실패 사례

“안녕하세요.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가요?”

  • 너무 짧음, 맞춤성 없음 → 무시

✅ 성공 사례

“안녕하세요 ○○님. 귀하의 금융 데이터 분석 경험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현재 글로벌 핀테크 기업에서 데이터 팀 리더를 찾고 있는데, 귀하의 커리어와 잘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번 주 짧게 통화 나눌 기회가 될까요?”

  • 맞춤형 + 가치 제안 + 낮은 문턱의 CTA → 응답률↑


6️⃣ 심화 카피라이팅 팁 ✍️

  • 제목(Subject Line)

    • 후보자 관심 키워드 포함 (“AI 프로젝트 리더십 기회”)

  • 톤 앤 매너

    • 지나치게 딱딱하지도, 과하게 친근하지도 않게

  • 길이

    • 3~5문장, 500자 이내 → 모바일에서도 쉽게 읽히게

  • 후속 메시지

    • 1차 InMail → 7일 뒤 Follow-up → 그 이상은 무리하지 않기

👉 InMail은 짧고, 맞춤형이고, 따뜻해야 응답률이 올라갑니다.


📌 글 요약 & 활용 포인트

  • InMail은 광고 카피처럼 짧은 문장 안에서 설득해야 한다

  • 구조: 오프닝(맞춤) → 바디(가치 제안) → 콜 투 액션(문턱 낮추기)

  • JD 복붙은 금물, 후보자 관점의 기회 강조

  • 성공 포인트: 맞춤성, 구체성, 낮은 문턱의 CTA

  • 응답률은 결국 “진정성 있는 글쓰기”에서 나온다

👉 헤드헌터에게 InMail은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라,
후보자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카피라이팅 예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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